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전사업가연합회 시민봉사단(이하 '대시봉')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지역 사업가로 구성된 자발적 민간 봉사단체인 '대시봉'은 올해 대전 5개 자치구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인데 첫 번째 공사로 대덕구 드림스타트 가정을 선정했다.
'대시봉'은 대덕구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도배, 장판 교체를 진행한 후 아동의 방에 침대, 책상도 지원해 공부방을 꾸며줄 예정이다.
이대무 대시봉 단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대전사업가연합회 시민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덕구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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