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청 역도팀이 지난 11일부터 4일간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7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18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청 역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올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특히 김승환 선수는 남자일반부 55㎏급에 출전해 인상 90㎏, 용상 110㎏, 합계 200㎏으로 3관왕을 달성했다.
박민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64㎏급에서 인상 90㎏, 용상 113㎏, 합계 203㎏을 들어올려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김민규 선수가 남자일반부 81㎏에서 합계 3위 318㎏을 기록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강병조 평택시청 역도팀 감독은 "올해 첫 대회를 우수한 성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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