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2025년 안성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은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공모 주제는 '문화 소외계층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30분 내외의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으로 안성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는 예술인 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지역 예술인이다. 최소 3명 이상 팀을 구성해야 한다.
또한 팀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으로 이뤄져야 한다. 신청은 보탬e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대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한 팀당 75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 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 또는 보탬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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