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사업 참가 단체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기관이나 단체, 모임 등을 대상으로 다양성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단체는 경콘진이 제공하는 작품을 활용해 자체 상영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장비 대여 및 부대행사(게스트 초청, 프로그램 기획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부대행사와 장비 지원은 예산 범위 내에서 제공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는 총 50회 상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 내 미디어 센터, 공공기관, 학교, 복지시설, 활동 모임 등이며 상영회 관람 인원이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도 내 영화 관람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공동체 상영 개최 기간은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특히영화관이 없는 지역(과천, 여주, 연천, 의왕)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4월 11일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상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다양성 영화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접할 수 있도록 공동체 상영 지원 지역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