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인 '젠더와 진로특강'에 참여할 학교 및 청소년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젠더와 진로특강은 도내 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관점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전문직업인이 직접 학교나 기관에 방문해 직업에 대한 소개와 직업인으로서의 성장과정, 멘토링 등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 시간은 2시간이다. 성별 편중이 심한 직종인 경찰, 특수부대 군인, 집수리전문가, 전기차연구원, 축구전력분석원, 간호사, 어린이집교사, 재활필라테스강사, 비서 등 13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희망직업 수요를 반영해 미디어, 스포츠, IT, 서비스 직종 강사진을 확대했다. 실습활동, 퀴즈, 활동지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56회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재단 누리집이나 꿈길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교육 균형 발전을 고려해 횟수와 일정 등은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성평등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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