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큰시장에서 생업과 일상으로 바쁜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전통시장 건강듬뿍담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오후 2~4시 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시행하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도마큰시장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는 한민시장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 건강듬뿍담기’ 사업에는 간호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해 △기초 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금연 상담·홍보 △구강 건강관리 교육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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