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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갈마2동 '갈마루', 야간 조명 설치해 랜드마크로 변신
대전 서구 갈마2동 랜드마크 '갈마루' 야간 조명 전경 /대전 서구
대전 서구 갈마2동 랜드마크 '갈마루' 야간 조명 전경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갈마2동은 지역적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 조형물 '갈마루'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갈마동이라는 지명은 '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 형상'을 뜻하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에서 유래한다.

이를 반영해 지난해 11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대덕대로167번길 5 앞 큰마을네거리에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후 지난 2월 주민 공모를 통해 해당 말 형상의 캐릭터를 '갈마루'로 명명했다.

이번 야간 조명 설치는 조형물의 가시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갈마동과 둔산동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서 '갈마루'가 밤(오후 7시~11시)에도 환하게 빛나 지역 상징물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갈마2동 랜드마크 조형물에 설치한 야간 조명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지역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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