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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만든다…'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사업비 6억 4000만 원 투입…시·군 맞춤형 교육·행사 프로그램 진행
비반려인 참여 가능 생명존중·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가 지난해 진행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에 참여한 도 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기 위한 교육을 듣고 있다./경기도
경기도가 지난해 진행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에 참여한 도 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기 위한 교육을 듣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체계적인 반려동물 교육을 통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각 시·군에서 진행한다. 도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교육, 문화 행사, 동물보호정책 홍보 등을 강화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은 △반려동물의 생애에 걸쳐 보호자가 알아야 할 기본 교육 △동물 유기·학대 방지 및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보호 정책 홍보 △비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는 생명존중·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동물 보호와 관련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시·군에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올바른 관리와 동물 학대 방지와 입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각 시·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추가 정보는 도 반려동물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시·군에서도 세부 사항을 안내한다.

변희정 도 반려동물과장은 "도는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 내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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