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 제4기 정책 청년참여단이 10일 발족했다.
4기 정책 청년참여단은 아주대 행정학과 '정책사례연구'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 18명으로 꾸려졌다. 정책사례연구 수업은 수원시 정책 제안·발표 등 팀 과제 수행과 수원시 팀장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생 행정실무 인턴십' 등으로 이뤄진다.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개발이 4기 청년참여단의 목표이다.
지역 사회에서의 문제점을 찾고, '새빛톡톡'을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앞서 1·2기는 아주대에서, 3기는 경기대에서 정책 청년참여단을 꾸렸다.
정책 청년참여단은 그동안 65명이 참여했고, 모두 17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이 가운데 '관광어플 터치수원 활성화 방안', '수원역 유휴공간과 내부 활성화 방안' 등 2건을 채택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시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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