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일 실무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신입생을 비롯해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 학과장 등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강한 과정은 총 5개 과정으로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로봇기계&3D프린팅 △전기설비제어 △스마트용접 △그래픽디자인 △친환경자동차정비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과정에는 총 515명이 지원해 평균 5.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과정별 이론 교육과 실제 현장 기술을 배우는 실습을 병행한다.
또한 매년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재구성해 교육생들이 최신 산업 변화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기술학교는 취업전문 교육과정 외에도 온수온돌 기능사, 자동차 진단평가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교육과정에 합격한 교육생들을 환영한다"며,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 취업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 106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전체 취업률은 96.2%를 기록했다. 이 중 유관 분야 취업률은 68.6%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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