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시민 위한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도 운영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1대 1 맞춤형 코칭 지원 등 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활동가 위촉식을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촉된 활동가 15명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1대 1 맞춤형으로 지도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은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평생학습원 301호에서 운영된다. 광명 시민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는 또, 이동이 어려운 고령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도 운영해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 활동가는 "어르신들이 작은 배움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활동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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