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4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서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혁신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꾼 지자체 중 시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 혁신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지역 맞춤형 혁신 정책 도입, 협업 행정 강화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 중심 혁신 시책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감염병 관리 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실증지원센터 유치 △제3기 수소도시 선정 △행안부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제공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도입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 시책을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일상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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