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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관할 따지지 말고 수습 최우선"…교량 붕괴 현장 찾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가 25일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 안성 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현장을 찾아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가 25일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 안성 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현장을 찾아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공사 중인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안성 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이 고속도로는 세종시 장군면에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을 잇는 55.9㎞ 규모로, 지난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50분경 청룡천교를 가로지르는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3시 기준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들은 뒤 사고 발생 지역이 경기도와 충남 모두 해당되는 만큼 관할을 따질 것 없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합동종합지원본부가 필요로하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사고 신고 접수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사상자 구조를 위해 69명의 인력과 21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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