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공사)는 인천관광 활성화 및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디딤돌 프로젝트'과 '기업 간 협업 지원 사업(협업 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을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디딤돌 프로젝트'는 인천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4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모집 유형에 따라 입문형·소상공인 등 250만 원, 기본형 500만 원, 심화형 1000만~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업 프로젝트'는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신규 관광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 원도심 활성화 협업 △인천 섬 및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협업 등 6개 주제를 대상으로 제안된 사업모델 중 총 4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해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및 판로개척 지원 등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지역 내 중·소 규모 기업에게 다양한 사업화 지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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