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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도입…경남서 처음
기부자 접근성 확대, 전략적 홍보 기대

거창군청 전경/거창군
거창군청 전경/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경남에서 처음으로 민간 플랫폼을 도입했다.

거창군은 25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4일부터는 기존 ‘고향사랑e음’과 함께 ‘위기브’를 통해서도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어 기부자의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민간 플랫폼의 노하우를 모금 활동에 접목해 전략적 홍보와 활발한 모금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민간 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은 지자체와 관련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민간플랫폼을 활용한 모금을 가능하게 했다.

군과 공감만세는 민간 플랫폼 운영을 앞두고 25일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45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민간 플랫폼 답례품 등록과 배송 및 댓글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군은 기부자의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희망 업체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전략담당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자들의 편의를 위해 민간 플랫폼 도입을 결정했다"며 "민간 플랫폼 도입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와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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