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국내 최초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조성한 상부공간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상부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정하고자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마련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16일~4월25일 내부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4작을 선정한 뒤 시민 정책광장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작 1명에게는 200만 원, 최우수상작 1명 100만 원, 우수상작 2명 각 50만 원, 장려상작 20명 각 5만 원 상당의 부상이 있다.
시는 광화문광장의 2.5배인 8만 7005㎡ 규모의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에 5개의 분리 공간 1.2㎞의 보행교 연결, 측면 활용 숲 경관 연출, 특화조형물 설치, 열린 광장 조성 등을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여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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