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신규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은 개인 소유의 화장실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이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2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4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
또한 분기별 40만 원 상당의 화장지·티슈를 지원하며, 정기적으로 청소지원 및 불법카메라 점검도 실시한다.
개방화장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접근성, 시설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한 뒤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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