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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정유산 경관사업으로 주민 정주환경 개선
도민과 공존·상생하는 보호기반 계기 마련…올해 3개소 선정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더팩트ㅣ무안=이종행 기자] 전남도는 올해부터 도민과 공존·상생하는 미래지향적인 도 지정유산 보호기반 마련을 위해 도 지정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전남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도 지정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 지정유산을 대상으로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 3개소를 선정한다. 개소당 7500만 원을 지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데 집행된다.

공모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각 지자체 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후 가이드 라인(지침·실시설계 등)에 따라 본 사업비를 확정한 후 본격적인 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그동안 도 지정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건축행위 등 규제로 생활에 제약을 받으면서 많은 고충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 지정유산이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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