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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첨단감시장비 활용 미세먼지 합동단속 3월 초 실시
이동식 측정 차량 활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점검

이동식 대기오염물질 측정 차량./수도권대기환경청
이동식 대기오염물질 측정 차량./수도권대기환경청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 말까지 시행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이동 측정 차량을 활용해 공장 밀집지역의 대기오염도를 우선 조사한 뒤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해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배출구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고장 상태 방치 행위 △방지시설 미가동 행위 △배출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이다. 특히 상습적으로 고의적인 위반을 저지르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조치 및 조업 중지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일상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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