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저소득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간병 에스오에스(SOS)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도내 15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생계·의료·주거·차상위계층 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에서 간병 서비스를 받았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이며, 본인 계좌 입금을 원칙으로 하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하면 되고, 사업은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저소득계층 노인에게 간병비를 지원함으로써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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