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서천군은 충남도에서 군 단위 지자체로는 최초로 선정됐다.
서천군은 '다 같이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는 서천'을 비전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3년간 국비 총 1억5000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 및 요구조사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기관·단체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낭송 음원 제작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배우고 누릴 수 있는 장애친화적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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