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부터 미조면 항도해역에 대한 바다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5년 바다숲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미조면 항도해역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4년간 11억 9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되는 바다숲은 1년차에 해조류 이식 작업 등이 추진되고 2년~4년 차에는 기능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에 위탁해 추진한다.
남해군은 지난 12일 대행사업자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미조면 항도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바다사막화(갯녹음) 발생으로 훼손된 연안해역 회복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74억원의 예산을 들여 7곳의 바다숲을 조성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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