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5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1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차 접수는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기지식재산센터(경기테크노파크)의 도움을 받아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특허·디자인·브랜드 개발 등을 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소재(본사)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출원 비용, 특허·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건, 총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지원 신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지식재산센터 누리집 또는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영만 광명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식재산 전문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운영이 원활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인공지능(AI)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생성 기술 특허맵 2건, 디자인 개발 2건, 국내 특허 권리화 지원 1건 등 총 5건의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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