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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확대
경기 평택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평택시
경기 평택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평택시

[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가임력 검사)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임신 및 출산에 고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해 치료 또는 관리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생애 1회 지원에서 결혼 여부, 자녀수와 관계없이 20~49세 남녀에게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초음파(난소,자궁 등)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한다.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외국인의 경우 올해부터는 비자와 상관없이 내국인 배우자만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e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후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검사비를 1개월 이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임신을 원하는 모든 대상자가 사전 검사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남녀 모두의 보편적 지원을 통해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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