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안양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책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생활 속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안양시 공공도서관들이 운영하고 있다. 큰샘어린이도서관 견학내용은 △도서관 이용방법 안내 △라이브스케치월과 나만의 동화만들기 체험 △시설 견학 △독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기간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오는 3월~6월, 9월~11월까지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방문 인원은 인솔자를 포함한 1회 15명 이내다. 사전 신청해야 방문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희망하는 견학일의 이전 달 1일~20일 사이 신청해야 한다.
작년 11월 13일 처음 개관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독서와 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만안구에 지어진 첫 번째 어린이도서관으로 면적은 1782㎡며 장서량은 1만 6301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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