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문화원은 15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수원두레보존회가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풍물 공연 ‘길놀이’를 하고, 전통놀이인 ‘수원지신밟기’를 식전 행사로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는 토너먼트 방식의 윷놀이 대회이다. 사전에 모집한 128개 팀이 승부를 가린다. 팀당 4명이 참여하며, 1~3등 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진다.
문화원은 또 떡메치기, 부럼깨기, 주먹밥 나눔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IBK기업은행, 수원농협, 수원권선신협은 윷놀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후원하고, 수원여성병원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의료진을 배치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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