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산=신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는 25일까지 '대호초등학교 무료개방 주차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오산시와 대호초,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3자 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공유사업이다. 시에서 학교 측에 주차시설 개선을 위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개방하는 첫 사례다.
대호초 주차시설은 일반 24면 , 경차 6면으로 총 30면 규모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공휴일에는 24시간 개방한다.
대호초 주차시설 사용 희망자는 시 교통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모집 관련 문의는 시청 교통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권재 시장은 "궐동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주차난이 일부 해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학교뿐만이 아니라 종교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공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산역 환승주차장에 521면의 주차타워 조성을 추진 중이다. 주차타워는 이달 말 착공해 2026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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