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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적도서 300권 한울장애인공동체에 전달
이상일 용인시장 '아이디어'로 이뤄져

한울장애인공동체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용인시 죽전도서관을 방문해 제적도서 300권을 전달받고 있다./용인시
한울장애인공동체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용인시 죽전도서관을 방문해 제적도서 300권을 전달받고 있다./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사단법인 한울장애인공동체에 제적도서 300권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적도서는 공공도서관에서 폐기한 책으로, 시는 이 가운데 보관 상태가 양호하고 시설 거주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골라 기증했다.

이번 도서 전달은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했던 이상일 용인시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한울장애인공동체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죽전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전달받고 필사 코너, 북큐레이션 등도 돌아보며 도서 전시와 활용 방법 등을 살폈다.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한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장애인 25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처럼 시설 이용자들이 마련된 독서 공간을 잘 활용해 책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경험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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