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4~6일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도 조리종사자 직무연수에서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한 위생교육의 전문가 강연이 펼쳐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4~6일 세종교육원에서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약 6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학기를 대비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학교 급식 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안전한 학교 급식 위생 교육 △직장 내 소통 교육 △마술과 함께하는 청렴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직종 간의 대화를 원활하게 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술로 배우는 청렴 교육 시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고 교육생이 직접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학교 급식 전문가로서의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조리사, 조리실무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세종 학교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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