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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이후 민원 폭증…지난해에만 24만 건 '훌쩍'
조정식 성남시의원./성남시의회
조정식 성남시의원./성남시의회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에 대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5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의 소리’ 보고서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남시에 접수된 민원은 총 24만 1897건으로, 전년 대비 3만 6283건(17.7%)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민원은 2022년 15만 7170건에서 2023년 20만 5614건으로 4만 8444건(31%) 늘어나는 등 신상진 성남시장 취임 이후 급증하는 추세다.

조정식 의원은 신 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민원 폭증 사태는 시정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신 시장이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들이 민원 유형별 분석 결과와 처리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행정의 투명성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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