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나선다.
익산시는 올해 정기 점검 대상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31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감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방지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 방류 등 부적정 처리 행위 여부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여부 △운영일지 기록·보존 여부 △자가측정 실시 여부(대기) △인허가 사항 일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폐쇄 명령, 고발 조치 등 엄중하게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해 이번 정기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점검, 대기·폐수·악취·폐기물 분야 사업장 합동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남희 익산시 환경관리과장은 "사업장은 생산만큼이나 환경 보전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배출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불법적인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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