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새해를 맞아 의왕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신년음악회다.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한 해의 계획을 새롭게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선사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주회는 의왕필의 '박쥐 서곡'으로 시작해 소프라노 이명희와 테너 김동원이 함께 출연해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달에게 바치는 노래', '남몰래 흐르는 눈물',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년음악회는 시민 여러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해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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