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올해도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지속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증세로 인해 주거환경이 극도로 열악해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2023년 10가구, 2024년 7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지원을 했다.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변에 저장강박 의심 가구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장강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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