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는 3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필수 예방접종은 초등학생의 경우 4~6세 예방접종 4종(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4차)이며, 중학생은 11~12세 예방접종 3종(Tdap 6차, 일본뇌염 5차, HPV 1차)이다.
예방접종 기록 및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홍역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해당 감염병 전파에 취약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하고 입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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