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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설 안전문화 캠페인 및 전통시장 점검 나서
부여군이 지난 22일 부여중앙시장 일대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대대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부여군
부여군이 지난 22일 부여중앙시장 일대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대대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부여중앙시장 일대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대대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캠페인에는 부여군청·부여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안전 의식 고취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대설·한파 시 국민행동요령, 화재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생활 속 안전 정보를 알리고 안전신문고 홍보 및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군민 스스로 안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같은 날 부여새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안전총괄과와 부여소방서 직원들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해 시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설비·경보시설·피난구조설비의 유지관리 실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전기·기계, 배선 및 이동전선 위험방지 조치 여부 △가스용접,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소방·가스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중요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거나, 관계인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안전점검도 이날까지 부여시장, 부여중앙시장, 홍산시장 등 모두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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