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4년 당진시립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91%가 최근 1년간 도서관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서관 이용 실태와 서비스 만족도 등 시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3개소와 작은도서관 12개소 이용자 67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6~27일 3주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당진시민은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등 자료실 이용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도서관 서비스 만족도 영역에서는 직원 서비스(92.5%)와 전반적인 시설 및 환경(88.9%),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 영역에서는 도서관의 의미로 머물고 싶은 안전한 장소(96.7%)와 생각과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곳(93.8%)이 높게 나타났다.
도서관이 시민의 삶에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는지 묻는 항목에는 △정보탐색 및 활용 능력 향상 △교육과 학습 기회 증가 △ 문학·예술 분야 관심 증가 △자녀 양육 및 교육 문제 등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설문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운영을 개선하고 정책을 세울 예정이다.
최명용 당진시립도서관장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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