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22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노아외식산업 주식회사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떡국떡 1000kg(10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된 떡국떡은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회원 320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일회 노아외식산업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싶어 떡국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노아외식산업의 떡국떡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을사년 새해에는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아외식산업은 지난해 침수 피해를 본 수재민에게 모둠 절편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추석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송편(1000kg)을 기탁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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