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관광두레 피디(PD)가 중심이 돼 지역 현장에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1개 지자체에서 관광두레 피디 63명이 지원해 5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신규 사업지도 당진시 포함 여주·태백·정읍시, 함양군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당진시에서 최초로 선정된 관광두레 피디는 당진시에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당진시는 관광두레 피디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사업체의 조기 안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관광 분야 민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최대 5년간 관광두레 피디에게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발굴된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컨설팅, 시범사업 비용,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관광두레 피디와 주민사업체와 협력해 건강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주민과 피디, 지자체가 함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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