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팀인 보령머드팀이 지난 17일 보령시청을 찾아 김동일 시장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리 감독, 김다영 5단, 김민서 3단 등 보령머드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해 11월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를 꺾고 종합전적 2승 1패로 한국여자바둑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승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며 보령시의 위상을 높여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령머드팀의 우승이 보령시 바둑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와 보령머드팀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협약을 마치고 올해 새로운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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