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덕구지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결연 청소년 가정을 위한 떡국떡·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덕구지구위원회가 주관하고 푸른꿈한마음어머니봉사단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역 결연 청소년들이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대덕구 내 23가정의 결연 청소년 세대에 떡국떡을 비롯해 김 세트, 라면 세트, 화장지, 사과즙 등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들을 전달하며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고상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덕구지구위원회 회장은 "받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며 나누니 우리 마음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을 나누며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가 없이 청소년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대덕구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며 "대덕구 또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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