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을 위로하는 합동추모식이 18일 오전 11시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들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진도 씻김굿을 시작으로 희생자 애도 묵념, 헌화⋅분향, 내빈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헌화식에서 희생자 179명의 이름을 송출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진 유족들은 정부에 참사 원인을 조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회재정부 장관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참사를 수습하고 장례 절차를 지원해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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