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제4대 대전교사노동조합 위원장에 이윤경 현 위원장이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수석부위원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영진 후보가 당선됐다.
노조는 지난 16일 이윤경-김영진 후보의 단독출마로 이뤄진 전체조합원의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조합원 66.93%가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99.42%로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내세운 공약으로는 △교육 활동 보호 △교육 환경 개선 △소통하는 노조로 조합원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행정업무 경감 및 교육 현안 문제 개선에 주력하며 교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이윤경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다시 저를 믿고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대전교사노조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의회와의 교육정책 현안 협의를 넘어 교육부, 국회까지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 선생님들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문제 해결에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합리적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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