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의 날’로 지정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 범위에서 불량식품 등 건강저해식품 판매를 금지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광명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0명을 투입,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학원가, 주변 일반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1개소며,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판매시설의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진열·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지난 16일 48개 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대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믿을 수 있는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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