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16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회장 정명숙) 주관으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적십자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떡국떡(400㎏)과 사골국물 등을 손수 포장해 관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400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서철모 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곧 다가올 설 명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적십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이 따뜻한 떡국을 드시며 웃음이 가득한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3년 6월에 구성돼 현재 46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 대상 명절맞이 사랑의 떡국떡 및 송편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기성동 정뱅이마을 수해복구 활동 및 밥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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