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평=이종행 기자] 전남 함평군은 영농철 수요가 많은 목재 파쇄기와 비료 살포기 등 농기계를 관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함평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하고 정밀해진 농기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임대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함평군에는 농업기술센터(본점)과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임대사업소 3곳에서 총 96종, 461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함평군은 수요가 많은 소모품은 미리 구비해 농기계를 신속히 정비한 뒤 농기계 제조업체와 협업 강화로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는 등 미리 농기계를 정비해 농업인에게 최상의 농기계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동 농업인 상담소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많은 농업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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