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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초등 돌봄시설 스마트화로 미래교육 선도
유성아이 배움터 사업 본격 추진

14일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6호점에서 돌봄시설 이용 초등학생들이 양방향 화상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과학 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유성구
14일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6호점에서 돌봄시설 이용 초등학생들이 양방향 화상 교육 시스템을 통해 과학 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초등 방과 후 돌봄시설의 스마트화를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유성아이(AI)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다함께돌봄센터 등 초등 돌봄시설 36개소에 양방향 화상교육 시스템을 설치하고, 전문 강사를 통한 주 3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문해력 키우기 △영어 원서 독서클럽 △창의 미술 △쑥쑥 과학실험 △STEAM 융합교육 △진로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아동의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교육용 놀이로봇을 1월 중 20개소에 시범 설치해 로봇선생님과 대화하며 배우는 혁신적인 미래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이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보다 풍부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아이(AI) 배움터'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7억 300만 원(국비 11억 9200만 원, 구비 5억 1100만 원)을 확보하며 추진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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