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이천병원,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새싹지킴이병원 지정

김경희 이천시장(왼쪽)과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10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은 학대 피해 및 학대 의심 아동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적 지원과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시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의 신속한 보호 및 치료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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