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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올해 첫 한파주의보에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 전국 | 2025-01-10 14:29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동파 경계를 발령한 뒤 지난 9일부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동파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 예보 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한다. 10도 미만의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파 방지팩 설치 모습 /부천시
동파 방지팩 설치 모습 /부천시

부천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동파 방지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도시설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 동파 건수는 현재까지 없지만, 영하 10도 미만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장시간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정애경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동파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한 동파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한파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수도 계량기의 보온과 동파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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