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등 5개 분야 9개 항목 실적 모두 우수…장관상 수상 영예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정 및 관리, 홍보 등 5개 분야 9개 항목 실적에 대해 상대평가로 실시했다. 도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도입했다. 지정업소는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등을 준수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안심식당은 4740곳이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연 2회 지도점검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도는 지정된 업소에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쇼츠 영상 배포를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만제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과 함께 어려운 경기 상황에 침체된 외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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