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진출입 원격제어 게이트 설치사업 등 추진
지역주민들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주진우 국회의원(국민의힘·해운대갑)은 "해운대갑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 강화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6개 사업에 총 33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주 의원이 확보한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춘천 진출입 원격제어 게이트 설치사업(8억원) △다소미공원 새단장 사업(5억원) △해운대해변로 298번길(엘시티 서측) 일원 보도신설 사업(2억원) 등 3개 사업에 15억원이다.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장산 춘천 진출입 원격제어 게이트 설치사업은 호우특보에 따른 하천수위 상승, 산책로 침수 등 발생 시, 게이트 통제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5년 상반기 실시설계완료 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다소미공원 새단장 사업(5억원)은 공원이 달맞이길 근처에 경사지로 조성돼 있어 시설과 옹벽 노후가 심한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오는 3월 착공해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해운대해변로 298번길(엘시티 서측) 일원 보도신설 사업(2억원)은 4차선 양방향 도로에 보행로가 한쪽에만 형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차도로 보행하게 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이고 올해 상반기 공사발주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4년 하반기에는 △그린시티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사업(5억원) △청사포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 보강사업(10억원) △송정동 288-58(죽도공원) 일원 옹벽 보강사업(3억원) 등 3개 사업에 18억원이 특교세로 확정됐다.
주 의원은 "어린이 안전만큼은 의정활동의 최우선과제로 이행하겠다"라며, "새해에도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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